슬기로운 호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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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호주생활] 한국, OECD, & 관심 있는 나라 세금비교 (한국, 호주, 캐나다 그리고...)슬기로운 호주생활 2020. 11. 7. 19:53
지난번 한국과 호주를 시작으로 캐나다까지 살짝 훓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간단 정리해 보자면, 한국은 호주와 비교해서 인당 GDP가 58% 수준이며, GDP 대비 세금비율은 28.5% 내외로 거의 비슷하다 소득세와 법인세의 경우에도 한국과 호주는 매우 비슷하다 좀더 검증이 필요한 부분들은, 이 세금들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그리고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지인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연방세와 주정부세를 모두 내고 있는 캐나다가 세금을 상대적으로 좀 더 많이 내고 있더군요.) 이랬답니다. 한국, 호주, 캐나다 세금비교 보러가기 호주 한국 세금비교 (캐나다 & 다른 나라들은 덤) 요즘 한국 지인분들께서 세금 때문에 힘들다는 얘기를 꽤 하시네요. 저도 아직 한국에서 세금을 내는지라 동의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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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호주생활] 세계대학 QS 랭킹을 국가별로 다시 정리했더니, 교육강국 어디?슬기로운 호주생활 2020. 11. 2. 16:06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 중 제게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코 #1은 '교육' 문제입니다. 지금은 호주에 있지만 중학교까지 한국에서, 대치동으로 학원을 보내며 아이를 키운 아빠로써 한치의 주저없이 교육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발목잡는, 어른들의 무지함과 무책임함이 아이들의 미래를 깍아 먹고 있는 그 근본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대한민국에서 서울대를 갈 정도의 아이들이라면 세계 최상위대학인 MIT, 하버드, 스탠퍼드, 옥스퍼드를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반대로 서울대를 입학하고, 졸업 한 후에는 과연 MIT, 하버드 졸업생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우 있을까?에 대해서는 좀 회의적이긴 합니다. 가장 중요한 시기인 중, 고등학교에서의 교육, 그리고 대학에서 받는 교육의 질과 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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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호주생활] 호주 이주 188 사업비자로 결정, 그리고 함께 알아본 다른 나라 영주권 비자들 (feat. 캐나다 미국 유럽)슬기로운 호주생활 2020. 10. 25. 19:04
호주로 이주를 결정하게 되면 그간 알아봤던 비자에 대해 처음부터 다시 알아봐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동안 알아봤던 국가와 비자들은, 미국, 캐나다, 유럽 그리고 호주였구요. 아시다시피 저는 호주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제가 호주로 오게 된 이유는!!!) 해외이주 캐나다에서 호주로 급변경한 이유 해외이주 캐나다에서 호주로 급 변경한 이유 호주유학은 맞는 선택일까?라는 질문들 해보실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질문들이 그렇듯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리고, 누구에겐 맞고, 누구에겐 틀리고, 어떤 때는 맞고, 어떤 때는 틀리고 그러네 bjmates.tistory.com 영주권 관련 비자는 크게, 투자비자, 투자비자도 소액투자부터 초고액 투자비자까지 다양하고 초고액일수록 돈으로 비자를 산다는 개념이 되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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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커피생활] 한방에 끝내는 호주커피 완전정복 (feat. 다양한 호주 커피빈)슬기로운 호주생활 2020. 10. 19. 18:55
저희 부부가 커피를 좀 좋아라 합니다. 지난번에도 커피관련 글을 하나 썼었는데요. 호주가 커피강국으로 불리는 이유 [슬기로운 커피생활] 호주가 커피강국으로 불리는 이유 여전히 체험 중이긴 합니다만, ~ing 중에 올리는 포스트 호주로 이주한 이후에, 사실 호주는 호주라고 통칭을 하면 안되리만치 주별로 분권이 강한 나라랍니다. 사실 오기 전에는 이게 무슨 말인� bjmates.tistory.com 오늘은 브리즈번 시티 기준으로 왠만한 커피는 다 마셔본 것 같아 정리차원에서 한번 쭈~욱 정리해 보겠습니다. 카페 기준이 아니라 커피빈 (Bean) 종류 기준입니다. 같은 카페가 나올수도 있겠네요. 커피강국 호주에 대해 한방에 끝내보겠습니다. 만. 사실 호주에서 커피하면 멜번이라고 하는데 제가 멜번은 아직 못가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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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호주 고딩생활] 호주 고딩 과학 과제와 평가 (Advance Science_화학) 수학도 살짝슬기로운 호주생활 2020. 10. 16. 13:54
*본 내용은 현재 호주 브리즈번 소재 고등학교 10학년 (한국 고1)에 재학 중인 아들의 학교생활을 토대로 작성된 현실글입니다. 2020년 10월 중순 이제 아이는 10학년 Term 4를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입시가 시작되는 11학년 전 마지막으로 좀 자유로운 Term이 될듯도 하네요. * 호주의 한 학년은 2 Semester (학기)가 아니라 4 Term (분기)로 되어 있습니다. Term은 대략 3달 내외로 운영되고 Term 이 끝나면 작게는 2주 길게는, Term 4 끝나는 12월, 2달 정도 방학이 있습니다. 이번 Term 4에는 앞 3 Term을 종합하는 Term으로 운영이 된다는 하네요. 10학년 종합인듯 합니다. 이 얘기는 결국 그동안 잘했어도 다 잊어먹고 기억안나면 Term 4 종합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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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호주생활] 호주 한국 세금비교 (캐나다 & 다른 나라들은 덤)슬기로운 호주생활 2020. 10. 11. 14:10
요즘 한국 지인분들께서 세금 때문에 힘들다는 얘기를 꽤 하시네요. 저도 아직 한국에서 세금을 내는지라 동의되는 부분도 꽤 있고한데 호주와서 보면 호주가 세금이 높아서 힘들다는 얘기들을 하십니다. 과연 그럴까? 그래서 한번 또 찾아보기 시작했네요. 지금부터 차근차근 한번 호주와 한국 세금배틀을 해보겠습니다. 거기에 보너스로 캐나다, 그리고 좀 더 우리가 동경하는 북유럽 등등까지 쭈~욱 한번 같이 보시죠. 참고한 데이터는, OECD, 위키 자료등등을 종합해서 정리해 본 자료입니다 대부분 2018, 2019년 자료이고 데이터가 없는 자료들은 2015, 2016년 자료도 있네요 Apple to apple 비교가 어려운 경우 약간의 주관적 조정치가 반영될 수 있습니다 숫자들은 측정기관, 발표기관 등에 따라 상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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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호주생활] 해외이주 캐나다에서 호주로 급 변경한 이유슬기로운 호주생활 2020. 10. 8. 19:20
호주유학은 맞는 선택일까?라는 질문들 해보실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질문들이 그렇듯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리고, 누구에겐 맞고, 누구에겐 틀리고, 어떤 때는 맞고, 어떤 때는 틀리고 그러네요. 사실 저도 호주에서 살게된게, 아이를 호주에서 공부시키게 된게, 상당히 빠르게 의사결정이 된 부분이었습니다. 원래는 캐나다로 설정을 했었다가 캐나다를 다녀온 후 호주로 급!!!변경을 한 케이스입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일과 아이의 유학국가가 결국은 같이 결정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제가 하고 있는 일의 경우 대한민국을 벗어낫을 때는 미국, 중국이 역시 가장 큰 시장이고, 여기에 섹터에 따라 펀드 사이즈들이 좀 달라지긴하지만 역시나 선진국들 위주로 펀드규모가 결정되는 흐름입니다. 거기에 스타트업 투자에 있어 가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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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호주생활] 앞으로 호주의 교육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그전에 먼저슬기로운 호주생활 2020. 9. 30. 23:06
'호주의 벤처캐피탈'을 담당하고 있는 호주오빠 입니다. 사실 호주아빠로 쓰려고 했었는데 이러면 너무 아이가 어린거 같은 느낌과 함께 갑자기 청담언니 가 생각이 든거죠. 아빠, 아저씨는 많이 들어봤으니 '호주오빠'도 나쁘지 않겠다 좋으면 좋은대로, 안좋으면 안좋은대로 뭐 그런 생각으로 호주오빠로 큰 생각없이 시작했습니다. 호주오빠와 호주의 벤처캐피탈 이 대칭적인 문구가 딱히 잘 어울리지는 않죠? 호주오빠가 어떻게 벤처캐피탈에 대해, 호주 스타트업에 대해 글을쓰나? 근데 오늘은 또 호주교육에 대해 쓰겠다고 한다니? 왠? 당연히 그러실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제가 이런 주제들에 대해 쓸 정도는 되는 사람이겠구나 싶을 정도, 간단히 제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고딩 아들을 둔 평범한 아빠구요.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