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호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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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커피생활] 호주가 커피강국으로 불리는 이유슬기로운 호주생활 2020. 9. 5. 20:46
여전히 체험 중이긴 합니다만, ~ing 중에 올리는 포스트 호주로 이주한 이후에, 사실 호주는 호주라고 통칭을 하면 안되리만치 주별로 분권이 강한 나라랍니다. 사실 오기 전에는 이게 무슨 말인가 싶었거든요. 뭐 우리나라는 분권이 안되어 있나? 그런데 여기와서, 특히나 이번 코로나 사태를 겪다보니 호주는 개별 주마다 특성은 물론이고 주정부 자치가 상당히 강한 나라로 보여지네요. 이런 부분들은 커피문화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먼저 깔고 가는 이유는, 제가 살고 있는 브리즈번 in 퀸즈랜드 역시 커피 강국 호주의 대표적인 주이긴 한데 커피 좀 한다는 멜번에 비하면 새발에 피라고 간주되기 때문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리즈번의 커피문화, 커피도 상당한 경쟁력이 있고, 한국과 비교하면 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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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호주생활] 호주 어디까지 알고 있니?슬기로운 호주생활 2020. 9. 1. 19:02
호주 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 있으신지요? 아쉽게도 얼마 전 산불(ㅠㅠ)이 가장 각인이 되셨을 것이고, 그 이전이라면 청정국가, 선진국, 남반구, 캥거루 (여기서는 Roo라고도 부른답니다.), 코알라, 소고기, 멋진 해변, 서핑,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케언즈 정도가 생각이 나시지 않을까 싶네요. 여기에 호주 좀 하신다는 분들은 Great Barrier Reef, 퍼스, 질롱 (최근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아실만한), 유기농 제품, 교육강국, 한국과 교역이 많은 나라, Meat Pie, 복지국가, 이정도 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호주에 오기 전에는 사실 호주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여행을 위한 정보들 정도 알고 있었네요. 이제 호주에 대해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