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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호주생활] 호주 어디까지 알고 있니?슬기로운 호주생활 2020. 9. 1. 19:02
호주 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 있으신지요?
아쉽게도 얼마 전 산불(ㅠㅠ)이 가장 각인이 되셨을 것이고, 그 이전이라면 청정국가, 선진국, 남반구, 캥거루 (여기서는 Roo라고도 부른답니다.), 코알라, 소고기, 멋진 해변, 서핑,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케언즈 정도가 생각이 나시지 않을까 싶네요.
여기에 호주 좀 하신다는 분들은 Great Barrier Reef, 퍼스, 질롱 (최근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아실만한), 유기농 제품, 교육강국, 한국과 교역이 많은 나라, Meat Pie, 복지국가, 이정도 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호주에 오기 전에는 사실 호주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여행을 위한 정보들 정도 알고 있었네요.
이제 호주에 대해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려고 합니다. 물론 스타트업 관련 정보들이 주로 공유되겠지만 오늘처럼 Soft한 정보들, 일반적인 정보들도 가끔씩 함께 공유해 보겠습니다.
호주 얼마나 알고 계신지요?
오늘은 호주에 대해 숫자로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제공되는 데이터들은 호주 정부, IMF, 위키피디아 등 모두 공식적인 데이터를 참조하였고, 이에 편의상 별도의 Reference를 표기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참고자료에 따라 데이터 간 편차가 발생할수도 있으니 사전 양해 부탁드립니다.)
- 호주 영연방 : 영국 본토를 중심으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주요국가와 함께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까지 전세계에 걸쳐 52개 회원국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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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면적 : 7,692,000km² (남한의 약 35배, 세계 6위, 1위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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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e (주) : 수도 캔버라, 6개주 - 뉴사우스웨일즈(NSW), 퀸즐랜드(QLD),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SA), 태즈메이니아(TAS), 빅토리아(VIC),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WA) / 2개 준주 - 캔버라가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수도 준주(ACT), 노던 준주(NT)의 2개 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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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수 : 25,611,663 (2019), 2050년 4천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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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증가율 : 1.6% / yr (2017), 38% 자연증가, 62% 순해외이민 (비영주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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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거주지 : 시드니 (NSW) 557만명, 멜번(VIC) 482만명, 브리즈번(QLD) 247만명, 퍼스(WA) 225만명, 애들레이드(SA) 137만명 - 2017 (국토 중 약 80% 인구 비거주, 전세계 인구밀도 가장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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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 1.7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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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비율 : 전체 인구 중 약 30% (2018), 1분 1초당 1명의 이민자 유입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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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구성 : 영국 5% (약 120만명), 뉴질랜드 2.5%, 중국 2.2%, 인도 1.9%, 필리핀 1.0%, 베트남 0.8%, 이탈리아 0.8%, 남아공 0.8%, 말레이시아 0.7%, 독일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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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당 GDP : 55,305 USD (2019년 기준, 57,879 USD - 2018년, 2013년 68,703 USD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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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률 (28년 평균) : 3.2% (미국 2.6%, 스위스 1.7%, 말레이시아 5.6%, 베트남 6.9%, 인도 6.9%, 중국 6.9%, 싱가폴 5.7%, 대한민국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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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유학 : 세계 시장 3위 (2016), 100위권 대학 랭킹 종합 3위 멜번대, 시드니대 등 (1위 미국, 2위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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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원화 대비) : 1 AUD = 800 KWN (2019 년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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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자원/연료수출 : 세계 3위 (2017), 140 Bil USD (167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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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자산 : 세계 6위 (2018), 2.1 Tril USD (2,300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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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여행 : 세계 7위 (2017), 41.7 Bil USD (48조 9천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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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수출 : 세계 12위 (2017), 39.6 Bil USD (47조 3천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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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주요대학 순위 : 호주 주요대학 순위 :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24위, The University of Melbourne 39위, The University of Sydney 42위, The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45위, The University of Queensland 48위 (서울대학교 36위, KAIST 40위 / Johns Hopkins University 21위, NYU 4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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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School 교육비 (유학생 기준) : 공립 15,000 AUD(1,200만 원) 내외, 사립 20,000 AUD(1,560만 원) ~ 30,000 AUD(2,340만 원), 명문사립 35,000 AUD(2,730만 원) ~ 45,000 AUD (3,5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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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수 (워킹홀리데이 비자 & 워크 & 홀리데이 비자) : 210,456 명 (2018), 영국 30,036명, 독일 22,025명, 프랑스 20,439명, 한국 18,145명 (4위), 대만 14,65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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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임금 : 평균 연봉 (68% Full-time Worker Average, 2018) 81,843 AUD (6,4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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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 : 19.49 AUD (15,000 원) (2020 Full-time, Part-time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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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근로시간 : 38시간 (2020 Full-time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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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자 세율 : 32.5% (37,001 AUD(2,900만 원) ~ 87,000 AUD(6,800만 원) 구간), 면세 (0~18,200 AUD(1,400만 원) 구간), 외국인 거주자 32.5% 균일, 워킹홀리데이 구간 별 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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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지수 : 14위 (1위 스위스, 2위 노르웨이, 5위 미국, 20위 싱가폴, 22의 영국, 23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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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비 (거주자로 대략 체감) : 푸드코트의 경우 15AUD(12,000원) 내외, 레스토랑의 경우 20 AUD(16,000원) 내외 (음식가격만, No-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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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격 : 롱블랙(아메리카노) 라지 5 AUD(4천 원)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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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 3 AUD(2,400원) 내외 (500ml 편의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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