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0. Landgate 원주민 창업자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Landgate 원주민 창업자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한국에서는 원주민이라는 개념이 조금 어색하지만, 호주에는 애보리진이라는 원주민이 있습니다. 영국인들이 호주에 도착한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많은 수의 원주민들은 도시를 떠나 내륙 지방으로 들어갔는데요. 급격한 변화 속에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원주민들을 위해 호주 정부와 기업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 Landgate는 Curtin 대학과 손을 잡고 원주민 창업자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주민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위치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을 지원하고, 교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데요. 이 과정은 원주민 창업자에 대한 5일 간의 교육 연수와 펀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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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gate  looks to ignite opportunities for indigenous entrepreneurs   | //Startup News

이제는 양말도 구독한다?

속옷과 양말을 파는 호주의 스타트업 Manrags은 지난 크라우드 펀딩에서 24시간 만에 약 AUD 400,000 (원화 약 3억 4천만 원)을 벌었습니다. 이 회사는 앞으로 남은 9일의 펀딩 기간 동안 2백만 호주 달러를 버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환경을 생각하는 이 회사는 작년부터 옷감 재활용 솔루션을 시작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소비자가 10kg의 옷감을 모은 후, $25를 지불하면 Manrags가 수거해감과 동시에 Manrags 스토어에서 $25 까지 물품을 살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합니다. 지금까지 이 솔루션을 이용해본 고객들 중 43%가 또 이 솔루션을 이용했다고 하니, 반응이 상당히 좋다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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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scription startup Manrags raises $400,000 in 24 hours to launch the "Afterpay of textile recycling" - SmartCompany

구독 서비스들을 관리해주는 서비스, hudled

지금 회사들은 어느 때보다 SaaS, 월 정액 서비스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AWS(Amazon Web Service) 등이 있겠죠. 회사마다 아주 다양한 월 정액 서비스들을 사용하면서 중복된 계정 관리,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의 결제 등 어려운 점이 생겨났는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Hudled라는 호주의 스타트업은 기본적으로는 회계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지만, 여기에 이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서비스들을 연동해서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대시보드를 제공합니다. 아직 개발과 펀딩 단계이지만, 호주의 대표적인 투자자와 기술 고문과 함께 서비스를 개발하며 미국 시장 동시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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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dled is the solution to managing all the software subscriptions you have - Startup 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