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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의 신흥부자들] 호주의 성공한 청년창업가 Top 50 (11위~20)위
    호주 스타트업 호주 벤처캐피탈 2021. 3. 4. 19:08

    11지난번 호주의 성공한 스타트업 창업가 1~10 위 편 어떠셨나요?

    못 보셨다면 요~ 아래로 Click

     

    호주의 성공한 청년창업가 Top 1~10 위

     

    [호주의 신흥부자들] 호주의 성공한 청년창업가 Top 50 (1~10)위

    지난번 Overview에 이어 오늘은 호주의 성공한 청년창업가, 그 중 호주의 성공한 스타트업 창업가 위주로 1~10위 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Overview를 못 보셨다면 요~ 아래로 Click 호주

    bjmates.tistory.com

     

    오늘은 그 이후로 11위 ~ 20위까지 중 선별적으로 (라고 쓰고 내 맘대로 정리하는) 정리를 해보고, 다음편에서 마지막으로 50위까지 선별적으로 정리해서 마무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1. Greg Moshal (37) & Beau Bortoli (37) 

    Prospa (ASX : PGL) @ Sydney

     

    호주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는, Online Lending Service for small business, Prospa 입니다. 호주는 특히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강세네요.

    11위를 차지한 Prospa는 잘나가는 스타트업 (펀딩기준)에 당당하게 2위로 등재된 회사이기도 합니다. 물론 덕분에 지금은 ASX에 상장되기도 했네요. 

    하지만! 주가는 상장 당시는 매우 좋았는데, 2019년 거의 5불까지 갔던 주가가 지금은.., 지금 주가는 0.9불 내외로 폭락을 했네요.

    또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Prospa의 창업자들은 큰 성공을 거둔 창업자들임에는 틀림 없는듯 합니다. 

     

     

    12. Lance Giles (32)

    Youfoodz (ASX : YFZ) @ Brisbane

     

    Yes! 귀하디 귀한 브리즈번 스타트업입니다. Healthy Prepared Meals Delivery 스타트업이라고 하네요. 요즘 트렌드에 딱 맞는 비즈니스라서인지 IPO 이후 유입된 자금으로 공격적인 사업확장에 나섰다고 합니다. 

    호주는 물론 뉴질랜드까지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Market Size가 AUD 3.2 B 라고 하니 호주-뉴질랜드 연계마켓은 무시하기 어려운 시장인것 같습니다. 

    전체 매출 중 B2C가 59%, B2B가 39% 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B2B도 많네요. 근데 59+39=100? (나머지는 뭐지?)

    이제부터는 Subscription Model로 간다고 하는데 이쪽은 이미 쟁쟁한 경쟁자들이 있어서 관전 포인트가 있어보이네요

     

     

     

    13. Chris Eigeland (30), Vu Tran (31), Chris Hood (38) & Andrew Barnes (31)

    GO1 @ Brisbane

     

    함께 투자하고 있는 호주 현지 VC 포폴 중 대표선수급인 GO1 입니다. 괜히 반갑네요.

    2020년에 USD 40 mil 을 투자유치 성공했습니다. wow~ 

    아직 비상장이기에 창업자 분들이 13위에 머물러 있지만 상장만 하게 된다면 그 가치상승이 어마어마할 듯 하네요

    GO1은 번지메이트 에서도 여러번 다뤘던 온라인 B2B 기업교육 플랫폼 입니다. 

    COVID-19으로 촉발된 Working from Home (WFH) 트렌드의 수혜자 중 하나로 GO1의 사업모델이 정확하게 트렌드에 부합하게되었네요.

    COVID-19 가 종식될 예정인 2021년 올 한해 GO1은 또 어떤 성장을 보여줄 지 매우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15. Daniel Wessels (32)

    Jacaranda Finance @ Brisbane

    또 다른 핀테크 회사인 Jacaranda Finance 입니다.

    여담이긴한데, 한국에는 벚꽃이 있다면 호주에는 자카란다가 있답니다. 바로 요런 느낌 (기사 내용과 무관함에 심심한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호주의 벚꽃 Jacaranda 참 이쁘죠?

    "Jacaranda has blossomed by utilising advanced algorithms and machine learning to provide financing to those often deemed "unbankable" by traditional institutions"

    보시는 바와 같이 Jacaranda Finance는 제 1금융권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대출자들에게 High-tech과 알고리즘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1년 Next Step의 성장을 위해 대규모 투자유치를 준비 중에 있다고 하네요.

     

     

     

    16. Tammy Hembrow (26)

    Saski Collection, TammyFit @ Gold Coast

     

    귀하디 귀한 골드 코스트 스타트업입니다. 

    호주에와서 느낀 것 중 하나가 호주 여성들의 일상복은 청바지가 아니라 레깅스 라는 겁니다. 정말 나이에 상관없이, 체형에 상관없이, 장소에도 그리 문제없이 호주 여성들은 레깅스와 함께 합니다. 그냥 여자들은 다 레깅스를 입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합니다.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흥미로운 부분이 모델이 굉장히 현실적인, 동네 다니다 만날 수 있는 모델들을 등장시켰네요. 

    Saski Collection을 보고 있으면 대한민국 레깅스 선두주자인 안다르가 생각이 나기도 합니다. 양국의 레깅스 대표주자들 모두 함께 잘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Saski 창업자인 Hembrow는 인스타 11.8 mil 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핵인싸 라고도 하네요.

    구글에 Hembrow 부자임? 이런 질문에 26살인데 백억 넘는거 같아 라는 답글이..

     

    Tammy Hembrow 바로 이분!

     

     

    17. Chris Anastasi (36) & Nathaniel Anthony (30)

    Muscle Nation Clothing & Supplements @ Brisbane

     

    16위 Tammy Hembrow와 경쟁이라도 하듯, 17위 창업자들인 크리스와 나타니엘 (네thㅓ니엘? 아~ 발음 어렵다)도 운동복에 집중합니다. 

    호주는 운동이 일상인 나라이기에 이렇게 젊은 창업자들이 운동복에서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요가복 / 레깅스에 집중하는 Saski Collection과는 결이 조금 다르게 Muscle Nation Clithing은 Gym Apparal에 집중합니다. 

    여성들의 레깅스 역시 짐에서 입을만한 운동복으로, 남성들의 나시?와 반바지도 짐에서 벌크업 하는 분들이 입을만한 옷들을 생산하고 있네요. 

    창업자들 역시 헬창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호주가 인구수는 한국의 반 정도 되는데 여성 레깅스 시장은 한국보다 더 크고, 운동복 시장 역시 한국보다 크지 않을까 어렵지 않게 예상이 되긴 합니다. 

     

     

    Mass가 커보이진 않지만 뭔가 운동 좀 할것 같지 않은가요?

     

     

     

    18. Ellie Vaisman (27) & Giovanni Pino (28)

    Sourci @ Melbourne

     

    "Sourci is a one-stop shop for supply chain assistance."

    이 한마디면 어떤 회사인지 이해가 좀 가실까요?

    물류에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내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평가되고 있는 Sourci는 중국과 인도에도 진출하여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품 제조사 서칭을 통한 상품 소싱, 상품 제조, 수출까지 한번에 모든 소싱을 해결하고 있는 Sourci도 COVID-19의 혜택을 많이 본 스타트업 중 하나로 꼽히네요. 

     

     

    이렇게 오늘은 호주의 성공한 청년 창업가, 스타트업 CEO 11위 ~ 20위까지 알아봤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세상에는 참 훌륭한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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