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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5#. 페이팔 수수료 3%, OLA 후퇴호주 스타트업 뉴스 2020. 12. 9. 07:09
페이팔 수수료 3%의 충격
호주 기업들은 페이팔 계좌에서 미국 은행 계좌로 미국 달러를 송금할때 3%의 수수료가 새로 발생되고있는데요. 이 수수료는 페이팔의 인바운드 거래 수수료 3.6%를 상회하는 것으로서, 기업이 USD 거래에 페이팔을 사용할 경우 총 6% 이상의 수수료를 물게 됩니다. 페이팔 대변인은 수수료가 페이팔에 미국 달러를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 말하며, 국내 거래가 아닌 페이팔 호주 계좌에서 미국 은행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는 사람들에게만 영향을 미친다는것을 거듭 언급하였는데요. 그러나, TransferWise Australia의 팀 캐머런 국가 매니저는 페이팔을 이용해 USD로 거래하거나 전세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많은 호주 사업체들에게 수수료의 폭등은 큰 충격으로 다가온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캐머런은 이러한 변화는 TransferWise의 미국 국경없는 다중통화 계좌와 비슷한 서비스에 달러를 보내 페이팔의 높은 통화 전환 수수료를 회피하는것은 이용자들에게 특히 불공평하다고 말하였는데요. 11월 6일부터 발효된 이 수수료는 전 세계 30여 개 시장에서 해당 수수료가 적용되는 호주만 영향을 받은것 아닙니다.
www.smartcompany.com.au/startupsmart/news/paypal-smes-usd-transfer-fee/
OLA 호주 공유 모빌리티 시장에서 나가다
2018년 OLA는 이미 우버와 디디등으로 붐비는 모빌리티시장에등장하였는데요. 당시 올라는 시장 선두주자인 우버를 떠맡을 뿐 아니라, 거의 동시에 출시된 Taxify, GoCatch, Didi와 같은 후발주자들과 경쟁하였습니다. 2월 퍼스에서 처음 출시한 이 회사는 시드니, 멜버른, 캔버라,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애들레이드에도 빠르게 진출했으나, 호주 시장에서의 운영을 축소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있는 중인데요. 시드니 모닝 헤럴드의 보도에 따르면 올라는 코로나로 인해 호주 내 대부분의 영업이 폐쇄되고 있다고 하며, 이전에 고용된 약 50명의 호주인들은 감원 후 11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가 퍼지기 전부터 예약 건수가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던 사업은 정부의 거리두기 정책과 같이 재택근무 명령이 내려지자 큰 타격을 입었는데요. 현재 일부 지역에서 규제가 완화되기 시작하며 사업이 다시 조금씩 성장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www.smartcompany.com.au/coronavirus/ola-australia-boss-departs-simon-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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