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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36#. 유언장을 써드립니다호주 스타트업 뉴스 2021. 5. 19. 21:46
유언장을 써드립니다
호주의 한 스타트업이 장례식 분야를 빠르게 키워가면서 유서를 자동화 서비스로 11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였습니다. 설립자 콜린 웡은 장례 서비스 가격에 대한 투명성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비교 사이트로서 2017년에 "Gathered Here"를 출시를 한적이 있는데요. 4년 후, Wong은 이 사이트가 호주 전체 장례식의 약 18%를 다양한 조직에서 사용하였다고 추정합니다. 이러한 스타트업은 유명인사들을 위한 서비스, 조사 서비스, 그리고 부동산 관리를 돕는 서비스 또한 추가하였는데요. 가장 최근에는 법적 효력이 있는 유언장을 만들기 위한 자동화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무료이기 때문에 수익에 직접적으로 기여하지는 못하는데요. 그러나 Wong은 사용자 수가 대부분 유기적인 성장과 입소문을 통해 전월 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보인다고 말합니다. 현재는 매달 약 600개의 유언장이 이 서비스를 통해 작성되고 있는데, 이는 전체 유언장의 약 3.5%에 해당한다고 하는데요. 향후 12개월 이내에 15%까지 성장을 목표로 두고있습니다.https://www.smartcompany.com.au/startupsmart/news/gathered-here-end-of-life-tech/
스타트업 투자
이번 라운드는 벤처 캐피털 회사인 BetterLabs가 주도하였는데요. 호주 투자 회사인 Luxem도 Timal Ventures의 회장 Murray Blich와 함께 투자하며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펀드는 마케팅, 비즈니스 개발, 제품, 엔지니어링 및 파트너십 관리 팀을 구축하는 등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는 중인데요. 웡은 또한 자선 단체와 함께 일을 확장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유언장에 담긴 유산은 자선단체의 모금 활동의 중요한 부분이지만, 이전에는 그 과정이 비효율적이고 추적하기가 어려웠는데요. 서비스로 인하여 여기에 모인 사람들은 자선단체를 유언장에 포함시키는 동시에 자선단체를 통해 이러한 약속이 이행되었는지 알게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약 550만 달러가 자선단체에 모금되었으며, 2023년까지 5억 5천만 달러로 증가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조금 더 알아보기
디지털 유서 서비스가 완전히 전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장례 서비스 분야는 다른 분야에 비해 비교적 손대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Gathered Here는 부분적으로 시장이 완전히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제안하며, 현재 고객들은 다른 서비스 고객들보다 평균 연령이 10~15년 정도 더 높다고 말하는데요. 40대, 50대, 혹은 그보다 더 젊은 층에서 유언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다는 점도 확인되었습니다. 웡은 죽음이 금기시되는 영역이라는 것을 인정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였는데요, 하지만 그는 "정말 인간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죽음에 대한 모든 개념을 접근하기 쉽고, 피하는 것은 인간 본성의 일부이지만 이러한 서비스를 통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정말 의미 있는 작업"인것 같습니다.
https://www.gatheredhere.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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