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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34#. 부티크 디자이너와 글램코너의 대여 플랫폼호주 스타트업 뉴스 2021. 4. 11. 08:29
부티크 디자이너와 글램코너의 대여 플랫폼
얼마전 한국에서는 연예인 의상 협찬이 큰 관심을 끌었는데요. 명품옷을 렌탈하여 입을수있는 시스템이 호주에도 있다는걸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호주 바이런 베이 디자이너 Spell은 지속 가능한 패션 스타트업인 글램코너와 파트너십을 통해 대여용 캡슐 컬렉션을 제공였다며 올라온 기사와 함께 호주도 렌탈 플랫폼이 존재한다는걸 알게되었는데요. 글램코너에서 지원하는 Sister-to-Sister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은 Spell의 라인업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품들을 포함한 48개 렌탈 아이템 컬렉션에서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는 글과 함께, 다양한 브랜드를 제공하고있는것을 알수있었습니다.
물건들은 고객의 문앞으로 배달되어 행사장에서 뽐내거나 집안에서 즐기기 위해 착용한 뒤 4~8일 후 우편으로 반송되는데요. 글램코너의 공동 창업자인 오드리 카잉존스는 인터뷰에서 이 스타트업이 여러 부티크 디자이너와 1년 이상 논의를 하며 "진심으로 사랑했던" 브랜드둘과 협업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어했습니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오드리는 몇몇 수집품들의 크기를 줄여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대여 플랫폼은 더 많은 고객이 원하는 아이템에 액세스할 수 있게 해 줄 뿐만 아니라, 고객이 자신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것이라 판단하였습니다.
www.smartcompany.com.au/sustainability/fashion-retail-designer-spell-glamcorner-rental/
조금더 알아보기
2012년에 설립된 이 스타트업은 현재 플랫폼을 통해 약 500톤의 의류를 공유했으며, 작년에 Glam Corner는 시리즈 B 자금으로 1,200만 달러를 모금했는데요. 특이한 사례로, 코로나시기에는 밤문화를 위한 고객 대출이 적었던 반면, '애슬레저'와 캐주얼 복장으로 인해 가입자가 96% 증가했으며, 특히 겨울용 니트에는 관심이 많았습니다. 또한 상의와 재킷을 입는 사람들이 76% 증가했는데요. 사람들은 재택근무를 했겠지만, 그들은 여전히 전문직에 종사한다는것을 알았습니다. 대체로, 카잉존스는 구체적인 수익 수치를 공유하지 않지만, 성장이 "확실히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부분적으로 옷과 같은 것에 대한 지출을 줄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과 '새로운' 것을 가질수 있다는 느낌을 동시에 받을수 있는곳으로 그램코너를 방문해보는것도 재밌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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